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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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이혼절차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2008년 입사한 동기 사이로, 2009년 결혼해 두 자녀가 있다. 박지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최동석과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동석도 또한 "아내와 나 사이의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평소 잉꼬부부로 소문난 두 사람의 이혼은 결혼 14년 만의 일로, 연예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시절부터 공개 연애를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더더욱 아쉽고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박지윤은 SNS 글에서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있었음을 추측해 봅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앞날에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