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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9화 주요 내용
병태는 지영에게서 싸움 기술을 배우며 복수를 준비한다. 먼저 병태는 윤영호를 꾀어내어 싸움을 붙이고, 윤영호의 다리를 부러뜨린다. 다음으로 오함마 강대진과 싸우고, 참기름을 이용하여 강대진을 제압한다. 마지막으로 쌥쌥이 유승호와 싸우고, 쌥쌥이를 겁주어 기절시킨다.
병태는 문구점 앞에서 호석이와 얘기하던 중 우연히 텔레비전에 나오는 프로레슬링하는 복면을 쓴 사람을 보고
"아~하 복면을 쓰고 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그래서 흑거미 지영에게 청룡복면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 지영은 청룡복면을 만들기 시작한다.
병태는 약점을 찾기 위해 쟈니윤과 쌥쌥이가 어묵 떡볶이를 먹는 것을 보고 합류한다.
병태는 저 멀리서 공고생 '플라이어' 박종민이 여자친구와 오는 것을 보고 일부러 떡볶이를 플라이어 얼굴에휙~던진다.
일부러 쟈니윤을 치켜세워주며 프라이어랑 싸움을 하게 만든다.
쟈니윤을 일부러 싸움을 붙여놓고 어떤 점이 잘하고 약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공략해야 하는지 파악하여 공력을 하기 위한 것이다.
병태는 첫 번째로 쟈니윤 윤영호를 꾀어내어 싸움을 붙이고, 그 약점이 하체 다리인걸 알고서
윤영호의 정강이 다리 부분만 냅따 계속 쳐서 다리를 부러뜨린다
병태는 청룡복면을 보고 다시 한번 굳은 마음을 갖는다.
흑거미 지영은 쟈니윤은 이제 끝났고 이번에는 오함마 강대진을 대결해야 할 차례인데 하며 약점을 곰곰이 생각한다.
상체힘이 좋아서 잡히면 안 되는 싸움이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잡지를 못하니까. 답은 참기름이다.
그래도 혹시나 허리가 잡혀서 오함마가 레슬링 기술을 쓰려고 하면 그때는 마지막 필살기 머리를 써 머리를.. 그대로 박아버리는 거야...
무방비 상태에서 그대로 얼굴을 박치기로 끝내버린다.
자니윤에 이어 오함마까지 두드려 맞고 병원에 입원하자.... 일진들은 긴장하기 시작한다.
혹시! 그놈 얼굴 못 봤어? 누구여? 복면을 써서 잘 모르겠는데 왠지 낯이 좀 익은 얼굴인데.. 그놈 왼쪽눈에 멍이 있을 거야.
왼쪽눈에 멍든 놈을 먼저 찾아야 해!
양철홍과 그 무리들은 멍든 놈을 찾기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데...
모두 다 한결같이 왼쪽눈에 멍이 들어있는 것을 보며 당황해한다.
이번에는 쌥쌥이(유승호)다. 쌥쌥이는 수업도 증 배가 아프다며 선생님에게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놈은 빈틈이 보이면 귀신같이 파고 드니께 틈을 보이면 안 돼야. 좁은 화장실에선 절권도를 써서 보내버리는가..
쌥쌥이는 화장실 바닥에 똥까지 지리며 뻗어버린다.
백호와 그 무리 들은 분명 복면은 쓴 놈은 우리 학교 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갑자기 가방을 검사하기 시작한다. 자~ 지금부터 가방안에 있는거 모두 꺼낸다. 실시!!!
드디어 병태 가방을 검사하는 철홍이 병태는 들킬까 조마조마하는데... 다행히 복면은 나오지 않았다.
병태는 다행히 복면을 들키지 않았지만 그것이 어디 갖는지 궁금해한다. 분명 누군가 가져갔는데... 그게 누구일까?
한편 흑거미 지영은 이제 쌘놈들만 남았으니 여기서 멈추는 게 어떠냐고 병태에게 얘기한다.
그러나 병태는 이럴 거면 아예 시작도 안 했다. 문제는 경태를 박살내야 이 싸움은 끝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