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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맞대결! 전유진vs김다현,현역가왕
전유진과 김다현이 현역가왕에서 운명의 라이벌로 맞붙는다. 23일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9회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치열한 준결승 결정전을 통해 살아남은 14명의 현역가수들이 정통, 올드, 세미, 발라드, 댄스, 국악 등 총 6개 트로트 장르 중 같은 장르를 고른 상대와 1대1 맞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총 2라운드를 통해 가려진 1등부터 9등까지 결승 진출, 하위권 5명은 방출 후보가 되는 또 한 번의 데스매치가 가동된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 준결승전 1라운드 라이벌전에서는 전유진 대 김다현이라는 세기의 운명적인 라이벌이 댄스 트로트 장르로 맞붙어 역대급 긴장감을 부른다. 이번 무대의순서를 보고 MC 신동엽은 “이번 대결은 온 세상이 통탄할 대결이다”라고 얘기했고 , 현역들 또한 “시청률 나오는 무대”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마스터들은 전유진과 김다현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선택이 쉽지않는 이번 대결에 대해 “어쩌다 맞대결을 벌이게 된 거냐”며 “정말 너무나 잔인하다”, “정말 미치겠다” 등 충격적인 반응을 내보이며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이어 김다현은 “저희 절대 짠 거 아니고요. 정말 서로 붙기 싫었는데, 운명의 장난인 것 같다”며 울상을 지었고 전유진 또한 “자진 하차하고 싶다”라며 가장 피하고 싶던 상대와의 맞대결이라며 속내를 얘기하며 부담감을 느낀다고 했다.
하지만 김다현은 그동안 여러번 전유진과의 대결 때마다 패했지만 “이번만은 꼭 이기고 싶다”라며 강한의지와 함께 비장의 무기인 꽹과리 맹연습에 돌입하고 전유진 역시 “고등학생이 중학생한테 지면 좀 그렇잖아요?”라며 LP판을 이용한 깜찍한 복고 댄스를 준비한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연습 과정을 숨기려고 했으나 서로 몰래 리허설을 체크하고 비장의 무기를 들킬세라 옷 속으로 숨기는 등 서로 견제하며 숨기고 속이려했지만 서로에게 들키고 말아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런가 하면 준결승전 스페셜 마스터 자격으로 참가한 일본의 국민가수 마츠자키 시게루는 두 사람에게 “이대로 일본에 오면 톱스타다”라고 폭풍 칭찬을 건넨다. 또 시게루가 “일본에서 역시 10대 돌풍이 거세다. 10대에서 우승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라는 예언을 전해 현장을 들뜨게 했다.
전유진과 김다현이라는 걸출한 재목 중 최후의 미소를 지을 자는 누가 될지, 둘 중 누군가 방출돼 결승행이 좌절되고 말지 긴장감이 고조된다.
“두 사람 모두 ‘현역가왕’에 없어서는 안 될 유력한 결승 후보들이기에 우리조차 의심한 라이벌 대진표였다”며 “누가 이기거나 져도 정말 안타깝고 통탄할 대결을 꼭 지켜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MBN ‘현역가왕’은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입니다.